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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주 철학관 추천] 백경 동양 철학원 정원배 선생님 / 1년 후에 쓰는 후기

by 휴가간고양이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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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주 철학관 추천 - 백경 동양 철학원 정원배 선생님 / 1년 후에 쓰는 후기>

요즘은 먼 옛날로 느껴지는 20대 시기. 폭풍같던 시간이 지나던 시기에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시즌1 정도는 어설프게 마무리 지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지인도 보고 있는 블로그이기에 사주 추천은 굉장히 멋쩍지만

역시 새해가 되니 올해 사주나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그동안에 사주 상담을 받았던 선생님 중 대박이야!!! 지금 생각해도 최고야!!!라고 생각되는 몇 분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주관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작용하기에 이렇게 느꼈던 사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철학관 추천이라는 주제에서 백경 선생님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유 중 하나는!!!!

현 시점을 관통하는 하나의 문구를 상담 시작과 동시에 던졌기 때문입니다.

 

철학관이나 점집에 가보더라도 왜 왔는지에 대해서 먼저 말해주는 분은 정말 없습니다.. 그 동안에 딱 두 명 봤어요. 

그 중 한 분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백경 동양 철학원의 정원배 선생님입니다.  (다른 한 분은 주니버스 종준 점성가입니다)

 


 

저는 전화로 상담받았고, 상담 신청 후 1주 이내 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는 사주 상담을 할 때 제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거나(그건 제가 더 잘아니까요..^^;;), 이 시기에 A를 하지 말고 B를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시간을 돌릴 수는 없으니까요^^..) 등의 상담은 서로에게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백경 선생님이 짚어주신 과거에 대한 설명은 시간이 아깝다기 보다는 정말 처음으로 점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아셨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셔서 그런지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사주를 통해 제가 대학교 편입을 했을 가능성에서는 여러 군데에서 많이 말해주지만

개명한 이름이구나!하고 간명주신 분은 처음봤습니다. (개명했지요? 개명했을 가능성이 높아요!도 아니고 개명한 이름이구나!라니요...ㅎㅎ / 하지만 저한테는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구요...!!! 미래가 궁금해욧)

 

또 가까운 가족 중 누군가의 직업을 콕 찝어서 말한 부분도 인상깊었습니다. 보통 교육직, 사업 등 크게크게 말해주는게 사주 아닌가요..?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서는 

지금 ㅇㅇ을 시작해서 노력하면 2024.8~2025.7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해 주셨어요.

이 간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정말 이루어지는지 함께 확인해보고자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2023년 초 상담시점부터 1년간 주변환경이 왔다 갔다 변한다고 했는데, 

하반기부터 갑자기 일본과 한국을 여러 번 오가고, 유럽 5국에 한 달간 다녀오고, 베트남을 오가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일본에서 지내면서도 일본 내에서 비행기를 여러 번 타는 등 여기저기 많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집도 정리하고 계약하고 정리하고 계약하고 여러 번 반복하였고, 뜬 구름 잡는 시기처럼 제가 그 뜬 구름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많이 받게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백경 동양 철학원에서 상담을 받았던 시기만하더라도 해외살이를 계획하진 않았었지만 주변환경이 그렇게 조성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굵직하게 짚어주신 몇 가지가 있는데 블로그에 공개는 못하고 혼자 간직해야 하는 부분이라 아쉬울 정도에요.

 

간명비는 5만원입니다. 20-30분 정도 상담했습니다.

간명비는 5만원에 이 정도 상담이면 고민이 많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포스팅 해봅니다. 

 


 

포스팅을 끝낼까 하다가 너무 찬양만 한 것 같아 굳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 많이 들어야 합니다. (앗! 선생님 근데 이거는요~~ 하면서 말 끼어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

- 백경 선생님의 말이 빨라서 집중력을 요합니다. 

- 저는 과거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은 아깝다고 생각해서(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안다구요!!) 과거에 대해서 언급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 저는 사주에 대해서 궁금한데, 갑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사주에 기반한 조언이 아닌, 인생을 더 많이 살아본 자로서의 조언이 있습니다. 

 

 관계자 아닙니다. 떨어지는 이익 없습니다. 백경 선생님은 저를 기억도 못하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 제게는 최고였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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