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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3

[제주살이] 이중섭 거리 / 이중섭 거주지 / 올레시장 이중섭 거리 올레시장을 가기 전, 이중섭 거리에 들렀습니다. 이중섭 거리와 올레시장은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틈틈이 길 안내가 잘되어져 있네요. 이중섭 거주지 걷다보면 이중섭 거주지 안내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피난지입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시 이중겁 거리 이 날은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이런 길 안내 좋아요. 올레시장 오르막 길을 다 오르면 마침내 서귀포매일 올레시장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다 여기 있었네요. 여러 블로그 글을 읽으며 마음 속으로 찜해 둔 싱싱 올레 해산물 가게입니다. 딱새우회를 샀습니다. 숙소로 포장해 와 딱새우회를 먹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2021. 8. 31.
[제주살이] 공천포 카페 숑 / 쇠소깍에서의 신선놀음 공천포 제주도의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고,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제주도에서의 아침은 날씨 확인으로 시작하지만 이 마저도 몇 시간 지나면 예보가 달라져있습니다. 이 날도 날이 무척이나 흐렸지만 혼자서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카페 소개글을 보고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공천포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내려가면 됩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양 옆으로 자동차들이 즐비합니다. 방파제는 몽돌로 되어있었습니다. 흐리지만 운치 있었던 공천포.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카페 숑 노란색으로 칠해놓은 카페 공천포는 남자 사장님 한 명이 운영하는 크지 않은 카페입니다. 음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책 한 권 들고 가서 조용.. 2021. 8. 30.
[제주살이] 제주공항 / 노을이 아름다운 법환포구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해외여행도 아닌데 이륙시간 2~3시간 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설렜나 봅니다. 제가 예약한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데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찍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제주항공 비행기는 게이트에서 공항버스를 탄 후 조금 이동해야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륙 전, 가족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연락을 남겼습니다. 흐린 날이었지만 점점 맑아지고 있던 날씨! 장거리 여행이 아니고서는 하루 전 체크인할 때 항상 창문가로 좌석을 지정합니다. 이런 풍경을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1시간도 채되지 않아 이내 보이는 그림 같던 한라산! 드디어 제주도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제주도의 하늘은 많이 흐렸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공항버스를 타야지만 나갈 수 있었.. 2021. 8. 24.